안녕하세요 방랑하는 나그네입니다
처음 쓰는 글인데 어떻게 써야 하나 막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식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그중에서도 공모주 상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공모주란?
공모주란 최초의 주식시장(코스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주식에 대해서 미리 매수를 청약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게 공모주의 간단한 뜻이었고요
저는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에 처음 참가를 하게 된 이후 계속 공모주에 대해 살펴보고 있었는데요
그다음으로 나온 엔시스라는 회사에 대한 공모주 청약 일정을 확인하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엔시스 회사에 대해서
엔시스는 요즘 우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2차 전지 검사장비를 생산하는 곳인데요
2차 전지를 만드는 전체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한꺼번에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상장 당일
엔시스는 지난달 22일과 23일에 청약과정을 거쳐 25일에 환불 및 배정 공고가 되었습니다
저는 50주를 넣었었지만 1주를 받게 되었어요
좀 더 받게 될 줄 알았는데...
그래도 1주라도 받은 게 어디겠어요
그리고 4월 1일 오늘까지 상장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4월 1일이 되었어요
아침 일찍 들어가 보니 이렇게 1주가 계좌에 들어와 있더라고요
시작 전인데 왜 마이너스가 표시되어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따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부푼 기대를 안고 9시가 되기를 기다려봅니다
와 정말 긴박했어요
9시가 되고 장이 시작되자 창만 계속 보고 있었는데요
당연히 따상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49400원에 매도를 걸었지요
하지만 몇 분이 지나고 44000원대에 이르렀을 때쯤 분위기가 이상한 걸 느꼈어요
갑자기 창에 여러 가격이 나오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게 보이자 안 되겠다 싶어서 얼른 정정해서 매도를 걸었더니 바로 체결되었어요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번에도 지난번 sk바이오사이언스 때처럼 튕겼다거나 버벅거렸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아 미래에셋.....
그리고 마지막 확인을 해봅니다
참 잘매도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킨값이라도 벌었다는 생각에요
지난번 바이오사이언스 상장 때도 따상이 되자 바로 매도했었거든요
더 둬서 이익 내볼까 생각했지만 욕심내지 말자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이번에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욕심내지 말자는 생각이 또 들었습니다
오늘의 장이 끝나고 난 후 다시 살펴보았어요
엔시스....
분명히 가능성 있는 회사인 거 같은데 첫날에 이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려고요
공모주 청약은 앞으로도 꾸준히 살펴보려고요
아마 다음 공모주 청약은 SKIET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가 되면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생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천] 교통비 절약하고 싶을때는 알뜰교통카드!! (0) | 2021.04.02 |
---|